사회복지법인 베네스트입니다.

 이상동몽은 ‘모습은 다르지만, 같은 꿈을 꾼다’라는 의미로, 정신질환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이상동몽은 “동행! 새로운 가능성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정신장애인의 시각예술작품 전시와 함께 이상동몽 10년의 발자취,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의 역사를 함께 다룸으로써 ‘다름’, 그 속에서 오는 ‘차이’가 아닌 함께 나아가야 할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이번 시각예술작품 전시회에는 모습은 다르지만 같은 꿈을 꾸고 있는 정신장애인들의 사진, 그림, 조형 등 총 50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면 이와 함께 이상동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상동몽 10년을 돌아보고, 정신장애와 정신장애인에 대한 시대적 인식변화과정과 정신장애를 앓았던 위인들을 소개하며, 정신과 약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정신장애의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장애와 정신장애인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자 합니다.

 이상동몽 전시회는 정신장애인들의 생각과 느낌을 세상과 함께 나눔으로서 일반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전문적인 예술성을 가진 정신장애인에게 표현의 장을 마련하여 예술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힘과 희망을 주고자 합니다.

 이러한 정신장애인을 위한 행사에 관련 기관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