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홍보란?
정신질환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특별한 이들이 걸리거나, 한번 걸리면 낫지 않는 불치의 병으로 이해합니다.
또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이상한 사람, 위험적인 사람 등으로 배척하고 편견 있는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하지만 정신질환은 누구나 걸릴 수 있고, 높은 유병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록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도, 적절한 약물치료와 증상관리만 이루어진다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우리의 이웃이고, 가족입니다.
베네스트는 일반인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해 올바르게 알리고, 또한 정신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아 나가고자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요홍보사업
- ○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
매년 10월 10일은 보건복지부가 정한 “정신건강의 날”입니다.
4라는 숫자에 대해 이유없이 편견을 갖고 있는 것처럼, 정신건강에 대해서도 이유없이 갖고 있는 편견이 많다는 것을 상징하여 10월 10일로 정하였습니다.
베네스트에서는 매년 10월이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심리검사, 무료강좌, 캠페인 등을 통해 정신건강을 올바르게 알리고 있습니다.
- ○ 한마음 체육대회
베네스트는 매년 10월이 되면 정신장애인과 그들의 가족 및 임직원들이 모두 모여서 체육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를 통해서 정신장애인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임직원들의 유대 강화와 화합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 ○ "이상동몽" 문화 축제
이상동몽(異想同夢)은 “조금은 다르지만 같은 꿈을 꾼다”는 뜻으로, 정신질환으로 인해 조금 다르게 보여져도 마음속은 우리와 같이 행복을 꿈꾸고 있는 정신장애인을 상징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베네스트는 이를 통해 정신건강을 홍보함에 동시에 정신장애인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상동몽 축제는 대중강연과 함께 음악회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해 알리고, 정신장애인을 이웃과 친구, 가족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2004년부터 “이상동몽”이라는 이름으로 문화 축제를 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