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추석, 가정에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베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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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09:04
사랑하는 베네스트 회원, 가족, 직원 여러분께,
한 해의 풍요로움이 가장 깊어지는 계절, 민족의 큰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따뜻한 인사를 드립니다.
추석은 단순히 오랜만에 모여 음식을 나누는 날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돌보고 안부를 전하며
다시 힘을 얻는 시간입니다. 우리 삶에서 정신건강도 이와 같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고,
사랑하는 이들과의 정 속에서 마음이 회복될 때 우리는 다시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됩니다.
베네스트가 걸어온 길 역시 그러했습니다. 재활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하는 과정이며,
정신건강은 나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입니다.
지난 25년 동안 베네스트는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다시 일어서도록 손을 내밀고,
마음과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곁을 지켜왔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정신건강과 재활이 곧 희망”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둥근 보름달처럼 밝고 온전한 빛이 여러분의 가정과 마음에 비추어,
올 추석이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족과 함께 웃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그 순간 속에서 진정한
정신건강과 재활의 의미가 살아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회복지법인 베네스트
대표이사 이형곤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