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산하시설 시설장 및 직원 선생님께.

안녕하십니까? 베네스트 대표 이사 이형곤입니다.

 우리가 함께 운영하는 시설은 단순히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회원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례관리와 사회재활 프로그램과 같은 '소프트웨어'가 우리 회원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임은 두말할 나위 없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활동의 기본에는 안전이라는 '하드웨어'가 튼튼하게 자리 잡고 있어야 합니다. 최근 강화된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은 우리의 책임을 더욱 명확하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법적 의무를 떠나, 우리의 최우선 가치는 바로 회원들과 우리 모두의 안전과 생명입니다.

 사소한 부주의가 중대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우리는 항상 명심해야 합니다. 시설 곳곳을 살피고, 위험 요소를 미리 발견하며, 정해진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안전은 특정 담당자만의 책임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가 되어야 합니다. 눈에 띄는 위험 요소가 있다면 즉시 알리고, 안전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시설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흘리는 땀방울이 회원들의 행복을 만드는 것처럼, 우리가 함께 지키는 안전 의식이 모두의 생명을 보호하는 방패가 될 것입니다. 회원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 우리 모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다 함께 힘써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