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끝자락에서 가까운 휴양림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6월 이동거리 15분인 곳에 휴양림이 생겼어요~ 한참 성수기에 답사를 다녀와서 인지, 사람이 많지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우리가 여행갔던 날은 적당히 조용하고, 적당한 햇볕이 드는 좋은 날이었답니다. 지난 여름, 1박 2일의 여행을 고민해보았었는데 이런 곳이면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올 가을이나 내년쯤엔 회원들과 함께 캠프를 준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각자 준비해온 밥과 반찬으로 맛있는 비빔밥을 준비하고, 깨끗한 물에 발을 담그며 못다했던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좋은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아직 여름여행 못다녀 오신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이상, 화원자연휴양림에서 였습니다^^